그녀들이 떴다! Episode.1 [빼빼로 데이] - [70살의 빼빼로 데이] 그녀들이 떴다! Episode. 1 - 빼빼로 데이 첫 번째 이야기 70살의 빼빼로 데이. 거울 속의 나도 참 많이 늙었습니다. 일흔 살, 이제 살만큼 살았다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요. 얼굴의 주름이 이제는 익숙할 따름입니다. “엄마 일어났어요?” “그래.” 우리 딸애의 목소리입니다. 우리 딸애에게는 참 미.. ☆ 소설/단편 소설 2008.11.10
우리, 사랑해! PART.1을 마치며... 우리, 사랑해! PART.1을 마치며… 어느 덧 가을이 되었습니다. 봄에 시작한 <우리, 사랑해!> PART.1은 7개월이라는 꽤나 긴 시간에 연재가 되었습니다. 계절이 바뀌었고 시간은 흘렀습니다. 200편이 채 못 되는 조금은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 편이 그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군요. 시즌제를 할 생..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31
우리, 사랑해! season 4 - [PART.1 마지막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season 4 마지막 이야기 - “하아.” “괜찮아?” “네.” 아버지를 묻는 길. 지연은 애써 미소를 짓는다. “이리 대연 군도 있어주시지 않습니까.” “그래.” 대연이 지연의 손을 꼭 잡는다. “언제나 있어 줄 거야.” “그 약속 지키십시오.” “그래.” 대연이 고개를 끄덕인다.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31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일곱 번째 이야기 - “주연 씨 사랑하냐고요.” 성기가 아래 입술을 꽉 깨문다. “성기 씨.” “그렇다면요?” “다행이네요.” “!” 선재가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참, 다행이에요.” “그,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성기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다행이라뇨?”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31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여섯 번째 이야기 - “아, 아버지.” 지연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아버지!” “어린 것이 참 딱하지.” “그러게.” 지연의 얼굴에는 아무런 표정도 없었다. “지연아.” 그리고 그 지연의 옆에는 대연이 있었다. “참 쓸쓸하네요.” “그러게요.” 한 때 종손이었던..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30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다섯 번째 이야기 - “이제 내 보내지.” “네?” 영우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무슨 말이긴?” 과장이 못 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사람 죽인 거 소문 내고 싶어서 그래?” “하지만.” 영우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환자입니다.”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30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네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네 번째 이야기 - “당연히 잘 지내지.”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답하는 주연이다. “너는 뭘 그런 걸 묻고 그러냐?” “그래?” 성기가 조금은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다. “대단하네.” “뭐가?” “아니야.” 성기가 미소를 짓는다. “그나저나 혜지 결혼식은 언제야?” “아..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29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세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세 번째 이야기 -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물어도 될까?” “아니요.” 선재가 고개를 젓는다. “죄송합니다.” “아니야.” 병환이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더 많은 것을 도와주지 못해서.” “형님은 너무나도 고마운 분입니다.” 선재가 싱긋 웃어 보인다. “저의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29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두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두 번째 이야기 - “지연아.” “아, 아저씨.” 영우가 지연을 부르자 지연이 한달음에 영우에게로 달려간다. “무슨 일이십니까?” “지연아.” 영우의 얼굴이 어둡다. “준비를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 지연의 눈이 커다래진다. “무, 무슨 준비 말씀이십니까?”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28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한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한 번째 이야기 - “윽.” 태경이 아래 입술을 꽉 깨문다. “하아.” 통증이 서서히 커져나가기 시작했다. “후우, 후우.” 아직까지는 진통제 두 알, 그리고 물, 심호흡만 있으면 어느 정도는 고통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얼마나 더 갈 수 있을 지는 모르는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