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4 총사 - [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PART.2 [여고 4총사] 여섯 번째 이야기 서나와 태혁의 유쾌한 데이트 “미안한데 이름이 뭐라고 했지?” “진서나야.” 태혁이 미안한 듯 조심스럽게 묻자, 서나가 전혀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며 싱긋 미소를 지으며 대꾸한다. “네 이름은 태혁이 맞지?” “응.” 태혁이 고개를 끄덕인.. ☆ 소설 창고/여고 4 총사 [완] 2009.02.11
추억에 살다. - [스무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스무 번째 이야기 “어머니, 아버님 죄송해요.” “아니다.” 문희가 고개를 저으며 신지의 옆에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래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냐?” “후우.” 신지가 작게 한숨을 토해냈다. “저, 민정아.” “응?” “나, 물 좀 줄래?” “그, 그래.” 윤호가 재빨리 냉장고에..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2.11
추억에 살다.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그래, 지금 이런다고 해서 변하는 거 하나 없겠지.” 신지가 다시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저 민정아 부탁이 있어.” “부탁?” 민정이 고개를 갸웃하며 신지를 바라봤다. “무슨 부탁?” “어머니랑, 아버지 좀 불러다줄 수 있어?” “할머니랑 할아버지를?” “응...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2.10
추억에 살다. - [열일곱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열일곱 번째 이야기 “신지야 정말 미안해.” 민정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앞에 나타나는 게 아니었는데.” “아니야.” 신지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계속 말 했잖아. 어차피 네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오빠랑 나 우리 두 사람 사이 너무나도 위태위태한 사이었어.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2.06
추억에 살다. - [열여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열여섯 번째 이야기 “삼촌 정말 미쳤던 거야?” “하아.” 민용이 담배를 입에 물었다. “어떻게, 어떻게 작은 엄마에게 그 아이를 유산하라고 말을 할 수가 있어? 하혈하는 사람을 어떻게 가만 둬?” “신경 꺼라.” 민용이 담배에 불을 붙였다. “이건 내 일이야.” “이게 어째서 삼촌..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2.06
추억에 살다. - [열다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 “애미야!” 문희가 비명을 질렀다. “피, 피가 나오잖아! 어머 동서 괜찮아? 도, 동서.” 고함 소리에 밖으로 나오던 해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을 가렸다. 신지의 다리 사이로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 절대로 이혼 안 해.” 신지의 눈에 눈물이 차올랐다.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2.05
추억에 살다. - [열네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열네 번째 이야기 “하아.” 민용은 한숨을 쉬면서 마지막 소주잔을 비웠다. “여기 얼마입니까?” “삼만원이요.” “여기요.” 민용은 만 원 짜리 세 장을 포장마차 테이블에 얹어놓고 난 뒤,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후우.” 술 기운이 민용의 몸을 지배했지만, 이상하게도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2.04
여고 4 총사 - [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PART.2 [여고 4총사] 다섯 번째 이야기 희은의 소개팅? 그녀들의 소개팅! 둘. “조금 좁아.” 서나가 자신의 집을 안내하면서 조금은 긴장된 표정을 짓는다. “괜찮아.” 희은이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나 다른 사람들 집에 놀러가는 거 처음이야.” “정말?” “응.” 서나가 눈을 동그랗.. ☆ 소설 창고/여고 4 총사 [완] 2009.02.04
여고 4 총사 - [네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PART.2 [여고 4총사] 네 번째 이야기 희은의 소개팅? 그녀들의 소개팅! 하나. “기서야.” “왜, 나에게 그렇게 힘든 걸 시키냐?” “너 밖에 없잖아.” 하나가 귀엽게 눈을 깜빡거리면서 기서를 바라본다. “희은이도 좋은 애란 말이야.” “휴.” 기서가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 ☆ 소설 창고/여고 4 총사 [완] 2009.02.04
추억에 살다. - [열세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열세 번째 이야기 “선생님, 왜 아무런 말씀도 하지 못하세요? 지금 제가 하는 말이 맞는 거예요? 정말, 그런 거예요?” 윤호의 목소리가 떨렸다. “윤호야.” 민정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윤호의 이름을 불렀다. “우리 이러지 말자.” “선생님.” “더 힘들어지잖아.” 민..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