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 709

우리, 사랑해! season 2 - [season 2 마지막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안녕, 사랑아! “어, 어머니.” “좀 들어가자.” 병환의 자취방까지 찾아오신 어머니다. “여, 여기까지는 어떻게?” “어미가 아들 사는 곳도 못 찾아 오니?” “그, 그런 건 아니지만.” 어머니가 집에 들어서시고, 크게 한숨을 내쉰다. “그래, 어떻게 ..

우리, 사랑해! season 2 -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엄마와 아들. 여섯 “무슨 일인데, 그렇게 말을 못 해?” 가인이 이상하다는 듯 선재를 바라본다. “나 엄마의 행복을 누구보다도 바라는 거 알죠?” “그럼.” 가인이 고개를 끄덕인다. “무슨 일인데?” 가인이 입을 가린다. “설마, 우리 Son. 서, 설마. Ma..

우리, 사랑해! season 2 -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엄마와 아들. 다섯 “Son.” “네?” 선재가 황급히 부엌으로 향한다. “무, 무슨 일이세요?” “이, 이거.” 싱크대에서 끈임없이 거품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저, 저거 왜 저래요?” “아, 아니, 저게 너무 적게 나오길래.” “네?” 분명 한 통 가득 채워..

우리, 사랑해! season 2 - [스물네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물네 번째 이야기 엄마와 아들. 넷 “후우.” 대연을 쓰다듬는 화영의 손이 가늘게 떨린다. 이미 화영의 울음은 화영이 견뎌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미안. 미안.” 더 이상 대연도 참을 수 없었다. “흑.” 대연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대, 대연아.” “엄마. 미안해..

우리, 사랑해! season 2 - [스물세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물세 번째 이야기 엄마와 아들. 셋 “엄마.” “응, Son.” “저, 정말 요리를 하시려는 거예요?” “그럼.” 허리에 앞치마를 두르는 가인의 모습을 보니 선재는 참을 수 없는 두려움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저, 정말?” “이 Mother가 우리 Lovely한 Son에거 언제 Lie 한 적 있었..

우리, 사랑해! season 2 - [스물두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물두 번째 이야기 엄마와 아들. 둘 ‘철컥’ 문이 열리는 소리. 대연은 애써 귀를 닫는다. “대연아.” 화영이었다. ‘삐걱’ 방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대연은 벽을 보며 눈을 감고 자는 척 했다. “자니?” 화영의 조심스러운 목소리. 대연은 숨소리 조차 내지 않는다. “후..

우리, 사랑해! season 2 - [스물한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물한 번째 이야기 엄마와 아들. 하나 “수상해.” 도망갈 거 까지는 없는데. 주연은 고개를 갸웃한다. “아우 미치겠네.” 혜지가 도망간 이유가 선재와 관련이 되어 있는 일 때문일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는 주연이다. “하여간 잡히기만 해봐.” 순간 주연의 눈..

우리, 사랑해! season 2 - [스무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스무 번째 이야기 고민, 그리고 고민 “혜지 씨.” “네?” 혜지가 고개를 든다. 선재의 표정을 보니 혜지도 마음이 조금 풀린다. “그, 그러니까.” “미안해요.” 선재가 미소를 짓는다. “지금 바로, 지금 바로 대답할 필요는 없는 거죠?” “네.” 혜지가 고개를 끄덕인다. “..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사랑합니다. “주연 씨 이번 여름에 계절학기 들어요?” “네.” “그래요?” 선재가 고개를 끄덕인다. “선재 씨는 계절학기 안 들으세요?” “뭐, 안 들으려고 했는데. 주연 씨가 들으신다니, 들어야 겠는 걸요?” “왜요? 안 들으셔도 되는 거잖아요.” 선..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선재의 한국 탐험기 여섯. “후우.” 준오가 한숨을 내쉰다. 지현의 나이와 이름을 알고 나서는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선재가 말을 한대로 행해서, 지현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듯 하지만, 여전히 남자로써의 매력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