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9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9 “생포라니?” “그럼 죽이기라도 하라고?” “그거야.” “당연히 안 된다.” 강호의 묘한 표정에 수혁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그들이 북에서 내려온 자들이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죽이는 것은 안 된다. 내가 그걸 막을 거야.” “서 팀장.” “그..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21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40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40 “도대체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야?” 현우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 “나는 그냥 그 사람을 미워하고 싶은데. 그냥 남으로 생각을 하고 싶은 건데. 도대체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현우는 하늘을 보고 눈을 감았다. “다시 돌아가도 괜찮겠어요?”..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21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9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9 “올 겨울은 별로 안 추운 것 같더니 그래도 겨울이 끝이 날 무렵이 되니 나름 쌀쌀하기도 한 것 같아.” “아무리 그래도 겨울인데 춥지 않을 리가 없는 거지. 겨울이 안 춥다고 하면 그게 더 우스운 거잖아.” “그러게.” 기웅은 손을 호호불며 자리에 앉았..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20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8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8 “저를 보고 싶어 한다고요?” “그래.” “그럼 만나게 해줘요.” “아니.” 기웅이 단호히 고개를 젓자 현우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기웅은 가만히 입에 담배를 물었다. “네가 지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녀석.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19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7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7 “고작 돈 때문에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거야? 도대체 얼마나 큰 돈이라서 그래야 하는 건데?” “네가 지금 다른 사람 신경을 쓰게 생겼어? 일단 너부터 돈이 필요한 거잖아. 내 말이 틀린 거야?” “그건 아니지만.” 수현은 아랫입술을 물었다. 피하고 싶..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18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6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6 “정말로 안 볼 거야?” “응.” “이해가 안 되네.” “왜?” “그래도 보고 싶지 않아?” 수현은 가만히 기웅을 응시했다. 보고싶지 않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볼 수도 없는 사람이었다. “너는 내가 그 녀석의 엄마를 죽였다는 것을 모르는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17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8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8 “이게 뭐야?” “늦었군.” “해랑 조장.” “나도 늦었어.” 그들의 아지트는 새까만 재가 되어버렸다. 대단한 공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들이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공간이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국정원.” “네?” “그들이 우리가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16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7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7 “리무혁이 죽었답니다.” “뭐라고?” 수혁의 얼굴이 굳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나름 자기들 안에서도 지금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 저희 하늘소가 확인을 했는데 그게 사실인 모양입니다.” “젠장.” 수혁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아무리 그..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15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6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106 “조장.” “아프군.” 동원을 막아선 류환이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동원의 가오리는 그의 배를 찔렀지만 더 이상 들어오지 못했다. “고작 그 정도로 나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야?” “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 정도로는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14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5 [수현우 팬픽] 새 눈이 오면 35 “이번 거 좋네.” “그래?” “진작 이렇게 쓰지.” “지랄은.” 수현은 기웅의 칭찬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확실히 다른 것은 하나도 할 수 없는 것이 도움이 되기는 하더라. 머리가 텅 비는 것이 기분이 참 좋아.” “너 그게 정말로 좋다는 거냐?”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