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네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네 번째 이야기 - “혜지야!” “주연아!” 꽤나 오랜만에 만나는 두 사람이다. “지지배, 그렇게 바빴냐?” 혜지가 볼을 부풀리며 주연을 바라본다. 사실, 두 사람은 그 동안 몇 번이나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번번히 주연이 약속이 있어서 만나지 못했었다. “나도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9.12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세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세 번째 이야기 - “흠, 흠.” “뭐 좋은 일 있니?” 화영이 주연의 방으로 들어와서 묻는다. “좋은 일은.” 하지만 주연의 얼굴 한 가득 미소가 지어져 있다. “오늘 선재 군이라도 만나는 거야?” “아니, 고등학교 동창회.” “고등학교 동창회?” 화영이 고개를 갸웃한다.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9.10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두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두 번째 이야기 - “야, 돼지.” 방문을 열던 대연이 멈칫한다. “나 참.” 그리고 바로 미소를 짓는다. “왜 누나 안 깨우고?” “그냥 두세요.” 화영이 고개를 갸웃한다. “왜?” 대연이 몸을 살짝 비켜, 화영에게 방 안을 보여준다. “나 참.” 방 안을 본 화영 역시 미소를 짓..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9.09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한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한 번째 이야기 - “엄마 정말 고마워요.” 문이 닫히자 주연이 미소를 지으며 화영을 바라본다. “정말 고마워요.” “너 보고 허락한 거 아니야.” 화영이 미소를 짓는다. “선재 군 사람 됨됨이가 너무나도 좋아서. 정말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래서 허락한 거야.”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9.09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열 번째 이야기 - “너는 남자니까 몰라.” 주연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린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는 모른단 말이야. 너 내가 무용을 하고 싶어서 한 건 줄 알아?” “뭐?” 대연의 눈이 흔들린다. “무, 무슨 말이야. 누나 학교 다닐 때 언제나 밤 12시까지 무용 연습하다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8.29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홉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홉 번째 이야기 - “흐음.” 주연이 인상을 찌푸린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이제야 부른 거지?” 집에 다 와서야 그 것이 걱정이 되는 주연이다. “나 참.” 주연이 머리를 마구 헝큰다. “쳇.” 그리고 집을 향해 들어오는 순간. “어?” 멀리서 대연이 보인다? “어?”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8.28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여덟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여덟 번째 이야기 - ‘치익’ 화영은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향했다. “!” 그리고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재료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아니, 날아다니지는 않는다. 다만 선재라는 사람의 손 끝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정말 훌륭한 요리 솜씨였다. “어디서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8.27
우리, 사랑해! season 4 -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일곱 번째 이야기 - “쳇.” ‘깡’ 주연이 길거리에 빈 깡통을 발로 걷어 찬다. “엄마도 그렇고, 선재 씨도 그렇고.” 주연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두 사람 모두 나를 바보로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뭐야?” 주연이 울상을 짓는다. “정말 싫다니까.” 주연이 우연히 맥도..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8.26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여섯 번째 이야기 - “일단.” 화영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어머니가 정말로 류가인 씨인 건가요?” “네.” 선재가 고개를 끄덕인다. “맞습니다.” “그렇군요.” 화영의 눈이 살짝 흔들린다. “어머니께서도 두 사람이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주..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8.26
우리, 사랑해! season 4 - [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다섯 번째 이야기 - “후우.” 손에 꽃다발을 든 선재가 한숨을 내쉰다. “좋아하시려나?” 꽃집에 가서 가장 잘 나가는 꽃을 달라고 하기는 했는데. “좀 부족해 보이나?” 겨우 10만 원짜리 꽃다발로 마음이 풀리시려나? 선재는 고개를 갸웃한다. “아자.” 선재가 작게 기합을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