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결혼과 연애 사이 [행복한 책방] 결혼과 연애 사이 이제 서른을 막 앞둔 그리고 불륜을 하고 있는 여성의 입장에서 쓰인 [결혼과 연애 사이]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녀를 나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녀의 선택으로 인해서 그녀의 행동으로 인해서 ..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13
[행복한 책방] 울보 하야오 [행복한 책방] 울보 하야오 1930년대 일본을 그리고 있는 [울보 하야오]는 동화 같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으로 살짝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시절을 기억하는 것은 자신들의 자유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그다지 유쾌한 시절은 아니죠. 우리에게 가장 암울하던 시절을 ..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12
[행복한 책방] 천국은 아직 멀리 [행복한 책방] 천국은 아직 멀리 자살하고자 마음을 먹은 한 여자가 낯선 마을에서 마음을 치유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천국은 아직 멀리]는 희망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따스한 느낌입니다. 누구나 다 무너지고 싶은 순간이 있지만 그 순간을 누군가가 잡아준다면 그 순간..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11
[행복한 책방] 식객 2–2 사랑을 만나다 [행복한 책방] 식객 2–2 사랑을 만나다 식객 두 번째 이야기인 [식객 2-2 사랑을 만나다] (이하 [식객 2-2])는 묘하게 더 한국적인 느낌이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그 동안 만났던 수많은 [식객] 시리즈 모두 특별한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들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음식의 유래와 그 ..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10
[행복한 책방] 얀 이야기 1 – 얀과 카와카마스 [행복한 책방] 얀 이야기 1 – 얀과 카와카마스 동화 같은 느낌을 선사하는 [얀 이야기 1 – 얀과 카와카마스]는 고양이와 곤들메기의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물론 우정이라고 엄청나게 살갑거나 다정한 친구 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저 조용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동물이 있..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09
[행복한 책방] 노무현의 따뜻한 경제학 [행복한 책방] 노무현의 따뜻한 경제학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기억하는 ‘변양균’ 실장의 글인데 경제학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어렵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경제학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물론 그저 편견이라고만 할 수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노무현의 따듯한 경..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08
[행복한 책방] 오베라는 남자 [행복한 책방] 오베라는 남자 다른 사람들하고는 어울리지 못할 정도로 까칠하기만 남자인 ‘오베’의 일상을 그린 작품인데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살짝 읽는데 어렵습니다. 분명히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읽히지가 않더라고요. 하지만 어느 ..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07
[행복한 책방] 메이즈 러너 [행복한 책방] 메이즈 러너 동명의 영화의 원작인 [메이즈 러너]는 영문을 모른 채로 닫힌 공간에 갇혀진 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소년들이 전면에 나서고 로맨스가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보통 이런 류의 10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소설들 같은 경우에는 로..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06
[행복한 책방] 흔들리며 흔들거리며 [행복한 책방] 흔들리며 흔들거리며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일했던 ‘탁현민’ 교수의 상실감을 담은 책인 [흔들리며 흔들거리며]는 ‘문재인’을 지지했던 다른 사람에게도 위로가 되는 글입니다. 참 신기한 것이 이 글은 절대로 승자의 입장에서 쓰인 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05
[행복한 책방]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행복한 책방]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생택쥐페리’의 작품들 중 좋은 글귀를 모아서 ‘정여울’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은 같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습니다. 보통 책을 읽으면서 난감한 것이 나만 이런 생각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생..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