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 Episode. 5 - [하나] 만약에, 우리 Episode.5 신지가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면? 하나 “아유, 도대체 얘는 왜 울음을 그치지 않는 거라니?” 문희가 준이를 연신 흔들면서 투덜거렸다. “준아 그만 울어. 어차피 네 애미도 없는데 계속 그렇게 울면, 할머니가 너무나도 힘들잖니?” “어머, 어머니 저 주세요.” 해미가 황급히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9
추억에 살다. Season 6 - [Season 6 후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추억에 살다. Season 6를 마치며…… 굉장히 짧은 기간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를 썼으면서도, 많은 분량을 채울 수 있는 시즌이었습니다. 시즌 5와는 4달 간의 간격을 두었고, 앞으로 시즌 10까지 또 이렇게 다닥다닥 가겠네요. 조금 더 시트콤 스럽고 조금 더 가벼운 에피소드가 몇 개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8
추억을 살다. Season 6 - [Season 6 마지막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마지막 이야기 “아니, 도대체 내 나이가 몇 개인데 나보고 이런 심부름이나 하고 오라고 말을 하는 거야?" 민용이 연신 투덜거렸다. “나 참.” 그러나 바뀔 것은 없었다. “으유, 그러니까 빨리 학교나 나가야지.” 순간 민용이 멈칫했다. “어, 어라?” “이 선생님.” 민정이었다..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8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아홉 번째 이야기 “아니 이게 웬 일이야.” 그 말이 맞았다. 순재가 앞으로 조금이나마 더 자신에게 잘 해줄 거라는 그 이야기가 딱 맞았다. “호호.” 문희가 입을 가리고 웃었다. “저 영감이 저러니 우습네.” “어머니 뭐 하세요?” “어?” 문희가 해미를 바라봤다. “너 언..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8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여덟 번째 이야기 “오, 윤호. 정말로 이탈리아를 떠나는 거야?” “응.” 윤호가 미소를 지으며 친구를 꼭 안았다. “다음에 이탈리아 꼭 다시 놀러올 테니까, 그렇게 많이 서운해 하지는 말라고, 나의 소중한 친구.” “약속하는 거다.” “응.” 윤호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7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일곱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일곱 번째 이야기 “도련님,. 이 집에서 트러블만 일으키시는 지 알았는데. 가끔 사건을 해결하시기도 하시네요>” “아, 네.” 민용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네요.” “어머, 제가 말 실수 했나요?” “아닙니다.” 해미가 고개를 저었..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7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여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여섯 번째 이야기 “너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너도 이제 마음 접겠다고, 여기에 우리랑 함꼐 왔던 거잖아. 아니야?” “맞아요.” 윤호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그런데.” 윤호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게 안 쉬워요.” “알아.” 신지가 윤호의 등을 두드렸다.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6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다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다섯 번째 이야기 “으유.” 순재가 답답한 표정을 지으면서, 침대 옆에 놓여 있는 문희의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 보았다. “이렇게 고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문희가 안쓰러웠다. ‘하아.” 늘 자신 곁에서 고생만 하고, 이제는 확실히 늙다니. “그 할망구를 어떻게 해야 하지?..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6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네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네 번째 이야기 “비행기 표 구했어. 가장 싼 표를 구하고자 하니까, 다음주 화요일에 가는 걸로 결론이 나더라.” “화요일.” 윤호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조금 남았네요.” “뭐, 오늘 내일 친한 사람들에게 간다고 말을 하고, 주말에 살짝 둘러보..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5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세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세 번째 이야기 “네?” 범이 눈을 깜빡였다. “가, 가짜 연애라고요?” “그래.” 민용이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엷게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도 너는 서 선생이 내가 말하면, 그걸 받아줄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말을 하는 거니?” “나 참.” 범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