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740

그녀들이 떴다! Episode.1 [빼빼로 데이] - [34살의 빼빼로 데이]

그녀들이 떴다! Episode. 1 - 빼빼로 데이 세 번째 이야기 34살의 빼빼로 데이. “별로 그런 건 취재하고 싶지 않아요.” “그럼 말아.” “알겠습니다!” 나 참 이 국장이라는 인간의 뻔뻔함을 보십시오. 얼마나 뻔뻔한 지 아십니까? 저는 신문사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솔직..

[오늘의 노래] 구피가 돌아왔다! '구피' - [사랑은 없다.]

(사진 출처 : 다음 블로그 음악 샵) 오늘 추천해드릴 오늘의 노래는 '구피'의 노래입니다. 새로운 여성 랩퍼를 기용해서 더욱더 화제를 모은 그들의 노래는 이 가을에 딱 맞는 그런 분위기의 곡인 듯 합니다. 사실 '구피'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지만;;; ㅠㅠ 이렇게 컴백을 하고 노래를 들어보니 꽤 대단하..

그녀들이 떴다! Episode.1 [빼빼로 데이] - [44살의 빼빼로 데이]

그녀들이 떴다! Episode. 1 - 빼빼로 데이 두 번째 이야기 44살의 빼빼로 데이. “엄마 일 다녀올게요.” “그래, 조심하고.” “네.” 저녁 8시. 저는 저의 일이 시작이 됩니다. 저는 집 근처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에서 밤에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 제가 누구냐고요? 저는 44살인 이연자라고 ..

그녀들이 떴다! Episode.1 [빼빼로 데이] - [70살의 빼빼로 데이]

그녀들이 떴다! Episode. 1 - 빼빼로 데이 첫 번째 이야기 70살의 빼빼로 데이. 거울 속의 나도 참 많이 늙었습니다. 일흔 살, 이제 살만큼 살았다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요. 얼굴의 주름이 이제는 익숙할 따름입니다. “엄마 일어났어요?” “그래.” 우리 딸애의 목소리입니다. 우리 딸애에게는 참 미..

우리, 사랑해! season 4 - [PART.1 마지막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season 4 마지막 이야기 - “하아.” “괜찮아?” “네.” 아버지를 묻는 길. 지연은 애써 미소를 짓는다. “이리 대연 군도 있어주시지 않습니까.” “그래.” 대연이 지연의 손을 꼭 잡는다. “언제나 있어 줄 거야.” “그 약속 지키십시오.” “그래.” 대연이 고개를 끄덕인다. ..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일곱 번째 이야기 - “주연 씨 사랑하냐고요.” 성기가 아래 입술을 꽉 깨문다. “성기 씨.” “그렇다면요?” “다행이네요.” “!” 선재가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참, 다행이에요.” “그,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성기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다행이라뇨?” ..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여섯 번째 이야기 - “아, 아버지.” 지연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아버지!” “어린 것이 참 딱하지.” “그러게.” 지연의 얼굴에는 아무런 표정도 없었다. “지연아.” 그리고 그 지연의 옆에는 대연이 있었다. “참 쓸쓸하네요.” “그러게요.” 한 때 종손이었던..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다섯 번째 이야기 - “이제 내 보내지.” “네?” 영우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무슨 말이긴?” 과장이 못 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사람 죽인 거 소문 내고 싶어서 그래?” “하지만.” 영우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환자입니다.” “..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네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아흔네 번째 이야기 - “당연히 잘 지내지.”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답하는 주연이다. “너는 뭘 그런 걸 묻고 그러냐?” “그래?” 성기가 조금은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다. “대단하네.” “뭐가?” “아니야.” 성기가 미소를 짓는다. “그나저나 혜지 결혼식은 언제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