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 709

추억을 살다. Season 6 - [Season 6 마지막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마지막 이야기 “아니, 도대체 내 나이가 몇 개인데 나보고 이런 심부름이나 하고 오라고 말을 하는 거야?" 민용이 연신 투덜거렸다. “나 참.” 그러나 바뀔 것은 없었다. “으유, 그러니까 빨리 학교나 나가야지.” 순간 민용이 멈칫했다. “어, 어라?” “이 선생님.” 민정이었다..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아홉 번째 이야기 “아니 이게 웬 일이야.” 그 말이 맞았다. 순재가 앞으로 조금이나마 더 자신에게 잘 해줄 거라는 그 이야기가 딱 맞았다. “호호.” 문희가 입을 가리고 웃었다. “저 영감이 저러니 우습네.” “어머니 뭐 하세요?” “어?” 문희가 해미를 바라봤다. “너 언..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여덟 번째 이야기 “오, 윤호. 정말로 이탈리아를 떠나는 거야?” “응.” 윤호가 미소를 지으며 친구를 꼭 안았다. “다음에 이탈리아 꼭 다시 놀러올 테니까, 그렇게 많이 서운해 하지는 말라고, 나의 소중한 친구.” “약속하는 거다.” “응.” 윤호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일곱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일곱 번째 이야기 “도련님,. 이 집에서 트러블만 일으키시는 지 알았는데. 가끔 사건을 해결하시기도 하시네요>” “아, 네.” 민용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네요.” “어머, 제가 말 실수 했나요?” “아닙니다.” 해미가 고개를 저었..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여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여섯 번째 이야기 “너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너도 이제 마음 접겠다고, 여기에 우리랑 함꼐 왔던 거잖아. 아니야?” “맞아요.” 윤호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그런데.” 윤호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게 안 쉬워요.” “알아.” 신지가 윤호의 등을 두드렸다. ..